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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 ‘메타버시티’ 건학에 앞장
[순천향대]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 ‘메타버시티’ 건학에 앞장
  • 교수신문
  • 승인 2021.12.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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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순천향대는 지난 두 달 동안 메타버스를 활용해 2022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뉴노멀 블렌디드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시티(Meta-Versity)’ 건학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교육혁신을 이끌고 있다.

순천향대는 ‘순천향 건강한 대학교(SHU)’를 모토로 감염 방지형 실시간 강의 중계시스템인 O2O(Online to Offline)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국내 최대 규모(125개)로 구축하고, AR/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실험·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몰입형 교육을 구현하는 등 비대면 강의의 한계를 극복하며 교육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실용화…하이브리드 강의실 최대 규모

지난 학기에 세계 최초로 2021학년도 입학식을 SK텔레콤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해, ‘순천향 소담소담 페스티벌’을 메타버스에서 구현해 무려 4천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솔직하고 적극적인 소통, 상담 이벤트를 체험케 했다. 또한, 2022학년도 메타버스 입시설명회를 두 달 동안 개최하며 많은 수험생들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모든 학과에 구축한 실시간 하이브리드 강의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대면학습을 원하면 대면으로, 비대면학습을 원하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강의에 동시 참여하는 교수/대면학생/비대면 학생 세 그룹의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다는데 더 큰 장점이 있다. 이처럼 우리대학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실용화함으로써, 명실공히 순천향 메타버스대학을 건학하고자 한다.

대학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더욱 장기화 되는 등 대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 교육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향대가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을 선보인 것처럼, 우리대학은 끊임없이 답을 찾아 나가며 ‘메타버시티 건학’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겠다.

정시모집 697명 선발…수능·실기실적 전형으로

순천향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의 26.3%인 69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626명) △실기/실적전형(71명)으로 구분된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를 적용해 선발하며, 수능 가산점은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및 공학계열의 경우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반영된다. 의예과, 간호학과의 경우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과학탐구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반영된다.

실기/실적전형은 스포츠과학과(10명), 사회체육학과(16명), 스포츠의학과(20명), 공연영상학과(10명),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15명) 등 총 71명을 선발하며, 학과별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총 3개 학과에서 수시모집에 미충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에 이월하여 선발한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하는 교육모델이며 4년의 교육과정을 3년 만에 마치게 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이상희 순천향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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