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스마트제조혁신선도대학사업단에서는 14일 오후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7개 지역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2021년 전국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식 및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의 전국단위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 교환 및 교류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핵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7개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범정부 차원의 미래산업에 대비한 역점 사업으로, 2018년 12월 스마트산단 국정과제화가 정부정책 과제로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10개 산단 지정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9년 2월 창원과 반월 두 곳에 스마트 산단이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2021년 전남 여수지역 전남대학교 산학융합원을 주관대학으로 한 사업단 발족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사업단이 추가로 발족하면서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양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구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전국 7개 사업단장들은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의 발전 및 상호교류를 위해 협약체결과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국장과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은 협의체 발족을 축하했으며, 참석자들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협약체결과 사업단의 성과공유를 위한 실적 발표에 이어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의 특강이 펼쳐졌다. 조영태 단장을 주관으로 각 지역 사업단에서 지난 실적 및 2022년도 사업의 효율성 있는 추진을 위한 토론 및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창원대학교 조영태 스마트제조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지역 고급인력을 지역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핵심사업이며, 전국단위의 균형적인 사업단 발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며, 미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단위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며, 지역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최첨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14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전국 7개 지역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의 ‘2021년 전국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식 및 성과포럼’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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