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현지)는 졸업예정자 16명이 지난 10월 12일(실기), 11월 27일(필기)에 실시한 “제27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하였다. 

 응급구조학과는 2005년도에 개설되어 졸업생들 대부분이 소방청 119구급대원, 응급의료센터, 해양경찰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산업체 등 각종 기관의 재원으로 취업하고 있다. 매년 취업률과 취업 유지율이 높은 편이며, 취업 유지율은 2018년 80%, 2019년 71.1%, 2020년 76.3%를 보였고, 1급 응급구조사로서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급구조학과 이현지 학과장은 “현장 실무 중심에 근접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응급구조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들이 상호협력하고 학생들의 4년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추후 응급구조학과에서는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도내 소방서 및 병원과 연계한 현장 견학 및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환자 구조 및 처치 훈련을 실시하여 1급 응급구조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1급 응급구조사로서 응급구조학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석, 박사과정의 활성화 등 더욱 노력하며, 본교 졸업생 진로 특강과 임상경험을 가진 전공 교수들의 영입으로 실무형 학습 프로그램의 강화와 교수 상담 운영 등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8일 발표한 제27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시험 결과는 전국에서 75.1%의 합격률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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