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나주교육지원청 관내 중등교사 32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30일 나주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금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AI·SW시대 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AI·SW교육 내실화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연수는 AI시대의 갑작스런 교육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중학교 학생들의 교육 소외를 줄이고 모든 학생들에게 AI·SW교육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 Metaverse 기반(gathertown)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조영주 교수는 “모든 학생들에게 AI·SW교육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그 재능을 발전시켜 능력을 발휘하게 도와 우리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메타버스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학교 학생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체계화와 현실성 있는 메타버스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교수님께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으나 쉽게 활용하지 못했던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진행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 수업 기회 확대와 수요자 중심의 학생 맞춤식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연수를 진행해 주셔서 앞으로의 수업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천중학교 문광일 교장은 “AI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교사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신 우리지역 유일의 SW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조영주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차후에도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SW교육분야와 메타버스기반 교육분야 등을 꾸준히 함께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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