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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코리안 디아스포라’ 주제 좌담회
호남대 인사연, ‘코리안 디아스포라’ 주제 좌담회
  • 최승우
  • 승인 2021.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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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학부 한승규 교수, 해외이주 역사와 동기·해외 한인사회 특징 등 설명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11월 30일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글로벌 리터러시에 대해 논의하는 11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교양학부 한승규 교수는 민족 집단이 흩어져 전통적 정체성을 오랜 시간 계승하며 결속을 유지하는 의미를 가진 ‘디아스포라’를 한국인의 관점에서 해석한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해외 이주의 역사와 동기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 한인 사회가 가지는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개념, 디아스포라, 커뮤니티, 공동체 등의 개념과 이를 한국 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로 받아들일지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해외 한인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포용하는 자세와 글로벌 리터러시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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