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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김태형 교수, 환경·에너지대상 논문상
청주대 김태형 교수, 환경·에너지대상 논문상
  • 최승우
  • 승인 2021.12.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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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풍력산업 육성 기여 한국 에너지학회 발전 공로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항공기계공학전공 김태형 교수가 ‘2021년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의 학술부문에서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태형 교수는 중소기업 및 국책연구소와 에너지기술과 관련된 정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게재하고 발표해 연구내용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에너지 공기업에서 다년간 가스터빈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 경험과 현장에서 터빈재생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무 중심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항공기계공학전공 김태형 교수(왼쪽 네번째)가 ‘2021년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의 학술부문에서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학교는 항공기계공학전공 김태형 교수(왼쪽 네번째)가 ‘2021년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의 학술부문에서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또 ‘전력 설비용 부품의 피로 특성 향상’ 연구와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 구축사업’의 기획 및 평가관리 등 국내 전력산업 및 풍력산업 육성에도 기여도가 높으며, 특히 한국에너지학회의 발전을 위해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술회의 발표논문 실적이 많아 이번 학술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에 부합되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간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근 수소에너지 등 선도적 에너지기술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과제에 많은 연구생을 참여시켜 전공역량이 우수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3회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은 투데이에너지, 한국에너지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2021년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여준 기업과 학계 전문가에게 장관상 및 학술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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