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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오케스트라 2021 정기연주회 지난달 28일 개최
동아대 오케스트라 2021 정기연주회 지난달 28일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1.12.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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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조두남·김동진 작곡)부터 멘델스존, 베버, 라흐마니노프 등 클래식 음악 선보여
구노와 비제 오페라 아리아와 안톤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도 협연, 관객 매료
최지은 학과장 “연습하고 또 연습한 우리 음악학과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 보낸다”

‘동아대학교 오케스트라 2021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동아대 음악학과(학과장 최지은) 주최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선 영국 왕실의 ‘로열 트러스트상’을 받고 제53회 프랑스 브장송 국제콩쿠르 결선무대에 진출, 세계무대에 데뷔한 이민형 지휘자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정은빈(바이올린), 최호정(클라리넷), 김창현(바리톤), 노효진(소프라노), 도예찬(피아노) 학생과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줬다.

 이들은 조두남(산촌), 김동진(동심초) 작곡의 우리 가곡부터 멘델스존(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st), 베버(Clarinet Concerto No. 1 F minor Op. 73 1st), 구노(오페라 Faust 중 ‘이 마을을 떠나기 전에’). 비제(오페라 Carmen 중 ‘무섭지 않아’), 라흐마니노프(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1st) 등 클래식 음악의 정수와 같은 곡을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선 70명에 이르는 동아대 오케스트라가 안톤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교향곡 8번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 학과장은 “힘든 시기에 오늘 연주를 위해 모여 연습하고 또 연습한 우리 음악학과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다”며 “흩어진 소리들을 모으고 학생들을 다독이며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이민형 지휘자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대 음악학과 오케스트라는 지난 1966년 음악학과가 세워지면서 출발, 교향곡을 비롯 오페라 등 정기공연과 지역주민 무료공연, 학교방문음악회 등 교내외 수많은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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