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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디엠스튜디오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컨텐츠’ 기증받아
한국해양대, ㈜디엠스튜디오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컨텐츠’ 기증받아
  • 최승우
  • 승인 2021.12.0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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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디엠스튜디오(대표이사 권오준)로부터 2억 5천만 원 상당의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컨텐츠’를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디엠스튜디오 권오준 대표이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학수 박사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콘텐츠’는 한국해양대의 실습선인 한바다호와 관련된 전반을 3D로 구현하는 교육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한바다호 승선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교육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30일 열린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콘텐츠’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0일 열린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콘텐츠’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엠스튜디오 권오준 대표이사는 “지금 이 자리에서는 우리 후세대를 위해 조금 더 깊은 발걸음을 해보려고 한다”며 “한바다호 VR 실감형 융합 콘텐츠를 통해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영도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라이제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이런 VR 관련 교육 콘텐츠는 더욱 필요하다”며 “대학 에서도 교수진들의 경험을 보태어 이 콘텐츠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다.
2002년 4월에 설립된 ㈜디엠스튜디오는 ‘세상에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시각 언어로 표현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주요 사업으로는 VR, AR, 홀로그램 등 ICT 융합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다.

한편 www.vrstory.co.kr에 접속하면 ㈜디엠스튜디오가 운용하는 가상화서비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와는 2018년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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