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4:50 (금)
충남대, ‘학제 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 개최
충남대, ‘학제 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 개최
  • 하영
  • 승인 2021.11.2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호 연구 협력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융복합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남대 융복합과학원은 11월 26일(금), 대전 TIPS 타운에서 충남대와 충남대병원 교수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차 학제 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제 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은 학제 간 융복합 연구추진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과대학과 의과대학, 충남대병원이 추진한 대표적 연구 협력 결과와 연구계획이 발표됐다.

첫 번째 세션인 ‘의공학 바이오 융합연구 지원 및 협력 사례 소개’에서는 오상하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의 ‘의공학 바이오 융복합 연구’, 이미선 민관협력창업실장의 ‘대전TIPS의 운영전략과 비전’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김영국 교수와 최재문 ㈜칼리시 대표가 ‘신약 발굴 인공지능 클라우드, 파마코-넷’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선정된 5건의 융복합연구 계획의 발표를 진행됐다. 허강무, 박용호 교수가 ‘청각기관에 효율적 약물전달을 위한 방출제어형 주입형 약물전달 제형 및 방법 개발’을, 강성민, 김용민 교수가 ‘생체모사 피부패치를 이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 체외 진단기기 개발’을 발표했다.

또, 장견선, 박진봉 교수가 ‘AI기반 Motion Estimation을 이용한 뇌전증 평가 기술 개발‘을, 이희덕, 안재혁, 지성주 교수가 ’바이오응용센서를 이용한 뇌줄중 장애인을 위한 건강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양성윤, 김동운 교수가 ’과민염증반응 억제 및 항균활성 복합 초박막 코팅 임플란트 연구‘를 발표했다.

한편, 충남대와 충남대병원은 학제 간 융복합연구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창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비롯한 산업, 경제발전의 동력을 제공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이에 양 기관은 2018년 제1회 융합연구를 위한 공대-의대 학술교류회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총 41건의 융합연구 아이템(공과대학 20건, 의과대학 19건, 자연과학대학 2건)을 발굴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바이오헬스 산업체 및 관련 분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