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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온라인 전공관련 국제교류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온라인 전공관련 국제교류 실시
  • 하영
  • 승인 2021.11.2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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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11월 24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전공관련 국제교류를 실시하였다. 

특강은 본교 간호학과 23회 졸업생 감성희 강사와 32회 졸업생 심미선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Professional nursing experience in USA” 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미국의 의료 현장과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미국 취업에 대한 계획 방법 등을 강의하였다.

감성희 강사는 현재 미국 뉴욕 NYC Health + Hospital/Elmhurst Family nurse practioner로 재직 중으로 내과환자를 진료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인 Doctor of nurse practioner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심미선 강사는 현재 미국 보험회사인 Alegis Care, Chicago, IL에 재직 중으로, 주로 가정방문을 하면서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 및 약물 처방 등의 업무를 하는 Family nurse practioner로 재직 중이다. 

감성희 강사는 미국과 한국의 간호환경에 대한 차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미국이라는 사회는 문화와 환경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하므로 무한한 열정과 특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미선 강사는 미국은 가정방문치료를 많이 이용하며, 가정에서 혈액검사와 X-ray 촬영도 가능하고 의사가 집으로 왕진을 가는 것이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는 미국은 국토가 넓어 환자들이 직접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기 어렵고,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참석한 학생들은 영어 공부에 대한 질문으로 해외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으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풍부한 국제교류 시간이 되었다.

2학년 박재현 학생은 “미국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였다. 해외 취업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꿈을 이루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진정성 있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20일에는 뉴욕 한인간호사회 모임에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초청되어 Zoom을 통해 참석하였다. 많은 의료진들과 간호사들 덕에 뉴욕의 Pandemic 상황도 이겨나갈 수 있었다는 것과, 자부심을 갖고 임상에서 임하는 모습, 끊임없이 공부하고 봉사하는 뉴욕한인간호사들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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