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장이 사이버대 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한지연 대구사이버대 대학원장이 선출됐다.
전국 21개 사이버대 운영협의회체인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는 지난 22일 영진사이버대서울학습관에서 ‘사이버대학 대학원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윤 대학원장과 한 대학원장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온라인 석사과정을 10년간 운영한 노하우로 대한민국 온라인 고등교육의 참된 방향을 제시하고, 사이버대학원 과정의 고도화와 추후 박사과정 개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국 21개 원격대학(사이버대학) 중 사이버대학원을 설치한 곳은 9곳이다. 2011년 설치·운영된 사이버대학원은 그동안 IT,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특성화된 전공을 설계해 온·오프라인 브랜디드 교육을 선도했다. 사이버대학원을 졸업한 석사 수는 4천500명이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y.net
사이버대학 특수대학원 현황(2021년 4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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