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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희태 학생 소속 K2YPLJ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서 최우수상 수상
조선대 정희태 학생 소속 K2YPLJ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서 최우수상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11.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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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디지털포렌식 관련 문제 풀이 최종 2위 기록
- “디지털포렌식 분야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성장할 것”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희태 학생(지도교수 김영식)이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1(DFC: Digital Forensic Challeng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희태 학생(왼쪽)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1'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디지털포렌식은 휴대폰·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단서를 찾는 조사 및 수사기법이다. 한국정보보호학회와 국가정보원은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국제 규모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1년도 한국정보보학회 디지털포렌식연구회 최종 워크샵에서 조선대학교 HackerLogin(해커로그인) 동아리 회장 정희태 학생(3학년)과 전주대학교 학생, 플레인비트-인더포레스트 직원 등 총 6명이 연합한 K2YPLJ팀은 '챌린지'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을 수여받았다.

 이들이 수상한 '챌린지' 분야는 매월 초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안티포렌식·증거분석 등의 문제를 풀어, 누적 총점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희태 학생

 정희태 학생은 “5개월 동안 참여하는 국제단위의 대회인 만큼 난이도가 높았지만, 그만큼 디지털포렌식 능률을 기르는데 많은 성장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바쁜 와중에도 함께한 팀원 분들과 최종 순위 2위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정보보호학회와 국정원은 11월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김선희 국정원 3차장과 대검찰청·경찰청·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정보보호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1’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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