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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예식 가져
한신대,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예식 가져
  • 이승주
  • 승인 2021.11.1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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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영 총장 취임사 통해 “생존 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개혁 이끄는 대학 만들 것”

 한신대학교는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의 취임예식을 11일(목)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가졌다. 

▲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의 취임예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취임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 예배는 나현기 교목실장 직무대행의 인도와 정춘 교수의 오르간 연주로 진행됐다.  

 김효배 총동문회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문희현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권은주(한양대학교 교수)와 바리톤 김경천(오페라 가수)의 찬양이 이어졌다. 

▲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 ‘한신학원의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은 ‘한신학원의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한국기독교장로회는 한신대에 성장과 진보의 여부가 달려있다. 제20대 총장 취임예식을 통해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신 공동체에 빛으로 임하시는 평강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한신대와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기도와 지원, 사랑과 신뢰를 함께 나누자. 기장을 희망으로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안고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2부 취임식은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회 인사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식사에 이어 박상규 이사장의 임명사, 강성영 총장의 취임서약, 취임패·배지·교기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 박상규 이사장이 강성영 총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상규 이사장은 임명사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에서는 2021년 5월 31일 강성영 박사를 한신대학교 제20대 총장으로 선임키로 결의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에서 인증 받았으므로 2021년 9월 29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한신대학교 제20대 총장으로 임명한다”며 “앞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한신학원 설립 취지에 맞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지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성영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강성영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취임서약 후 강성영 총장은 “마음을 모아주시고, 총장으로 선임해주신 구성원들, 이사회, 기장총회에 감사드린다. 동시에 대학이 처한 엄혹한 환경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단지 생존을 구하는 대학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의 등불과 같았던 조선신학원의 뜻을 따라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교육의 개혁을 이끌고, 인류를 하나가 되도록 만드는 한신대학교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한신대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첫째, 한신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다니고 싶은 대학, 일할 맛 나는 대학, 자랑스러운 한신’을 만들겠다. 둘째, 신학교육의 내적 충실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셋째, 한신의 100년 비전의 청사진을 설계하겠다”고 밝히고 “‘한신과 기장, 다시 새롭게’라는 엄숙한 사명을 자각하고, 부족하지만 교단과 대학을 잇는 거멀못이 되어 한신대의 제2의 창학을 준비하는 자세로 총장의 소임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이어 꽃다발 증정식, 소프라노 권은주와 바리톤 김경천의 축가와 지자체 및 교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축하영상에서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 지자체 인사와 도올 김용옥 교수, 김종엽 교수협의회 의장, 유두영 노조지부장, 김미미 시설관리팀 직원 및 21학번 신입생, 유학생들, 지역상가 대표 등이 메시지를 전해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경호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은 “한신대가 더욱 건강하고 좋은 대학으로 성장해 한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대학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하고 임성빈 한국기독교학회장은 “총장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 위를 걷는 것과 같은데 물 위를 걷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다. 대학다운 대학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예식은 알리는 말씀, 교가제창에 이어 오영석 전 한신대학교 총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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