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기계제어공학부 자율주행차동아리(HADA)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자율주행부문 종합 5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개의 대학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동대 HADA 동아리(회장 류인찬 학생)는 첫 대회 출전임에도 최소한의 센서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자율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HADA 동아리는 2021년 겨울학기에 처음 개설된 ‘자율이동체 제어(담당교수 나원상)’PCL(Project Centric Learning) 교과목을 이수한 12명의 학생들이 결성한 모임으로, 대회 출전을 위해 약 9개월 간 자율주행 센서 인터페이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현에 매진해왔다.
한편,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는 2014년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을 받아 미래자동차 메카트로닉스 특성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2017년부터는 링크플러스사업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트랙을 설치·운영하는 등 자율이동체 제어-신호처리-AI 융합 심화교육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교과목에 PCL(Project Centric Learning) 개념을 도입해 별도의 시험 없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행 결과만으로 복합문제해결 역량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고등교육 혁신과 창의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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