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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LINC+사업단, 메타버스 활용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개최
원광대 LINC+사업단, 메타버스 활용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1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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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대학 연합 '썸썸 프로젝트 in 충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은 원광대를 비롯해 목포대, 순천향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교통대 등 6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썸썸 프로젝트 in 충주'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했다.

▲'썸썸 프로젝트 in 충주' 메타버스 화면

 최근 열린 이 캠프는 ‘합하고 합한다’라는 뜻의 의미를 가진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6개 대학에서 7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문, 예술,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올해 캠프는 달천역, 목행역, 삼탄역 등 충주 간이역 3곳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썸프로젝트 in 충주'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과 메타버스가 결합한 게더타운에서 진행됐으며, 4일간 사전 온라인 교육에 이어 조별로 멘토링 룸에서 아이디어 회의 및 간이역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발표 자료를 함께 작성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팀 프로젝트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된 본 캠프는 카페테리아에 모여 비대면 식사를 한데 이어 게더타운 내 운동장에서 체조와 달리기, 오징어게임 등 운동과 사교활동도 이루어지고, 팀별로 준비한 발표 자료를 발표영상전시관에 업로드해 전문가 온라인 심사 평가 및 조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심사를 통해 전체 12개 조 가운데 5조가 제시한 '추억을 주는 곳, 충주'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고, 7조 '충주씨의 집'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편, 썸썸 프로젝트는 제1회 썸썸 프로젝트 in 목포를 시작으로, 제2회 블랜디드 썸썸프로젝트 in 익산에서는 익산 솜리단길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6개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익산시 문화·관광 분야 가치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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