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홉하우스, 앰브라 에드워즈 지음 | 박원순 옮김 | 시공사 | 512쪽
정원과 가드닝에 관한 모든 것
식물을 통해 바라본 인류의 역사와 교류
- 고대 문명부터 미래의 정원까지 3000년 동안의 역사
- 빅토리아 명예 훈장을 받은 세계적인 가드너 페넬로페 홉하우스의 식물 이야기
-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가 겪은 기상천외한 모험담
식물과 정원은 인류의 역사 그 자체다. 인간은 거기에서 먹을 것을 구하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평온을 추구해 왔다. 『가드닝: 정원의 역사』는 수천 년에 걸쳐 이루어진 가드닝과 인류의 매혹적인 진화를 보여 준다. 이 책은 알함브라의 시원한 분수에서 아즈텍의 수상 정원까지, 그리고 중국의 신선이 노니는 풍경과 프랑스의 정형식 파르테르의 확실한 선에 이르는 모든 여정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세계적인 가드너이자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자는 전 세계 정원의 역사, 양식, 기술을 복합적으로 설명하며 그것이 오늘날의 정원과 인간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세세하게 알려 준다. 정원과 역사에 관심 높은 열정가들과 식물이 만들어 낸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어느 책에서도 보지 못한 풍부한 자료와 이미지들도 훌륭한 영감이 되어 준다. 가드닝과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는 데 있어 여러 번 탐독하며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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