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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사업단 선정
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사업단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11.1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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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아시아 국가와의 교육분야 협력 강화의 초석 마련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한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사업단 선정평가”에서 신규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 본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 본부

 

 한·일·중 3개국은 올해 9월 각국별 심사를 진행한 후 10월 말까지 합의 과정을 거쳐 기존 12개 사업단 및 8개 신규 사업단(한국교원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서대)를 최종 선정하였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일·중 3개국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로 상호이해 증진 및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으로 2010년 5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 사업으로 채택되어 1단계 시범사업(2011~2015)과 2단계 본사업(2016~2020)을 거쳐 향후 총 5년간(2021~2026) 확장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확장사업에서는‘캠퍼스 아시아-한·일·중’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대학이 추가로 참여하는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CAMPUS Asia Plus) 운영의 형태로 사업내용이 재편되어, 한국교원대는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교육정책 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츠쿠바 대학, 중국의 화동사범대학, 태국의 콘캔대학, 말레이시아 테크놀로지 대학, 인도네시아 반둥테크놀로지 대학 등 5개 대학과 대학원생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 선정 대학에는 연 평균 1억 2천만원씩 총 5년간 프로그램 개발비가 지원되며, 석·박사 학생 교류프로그램의 경우 월 90만원의 체제비 지원 뿐만 아니라 정착지원금과 긴급보조비도 지원이 가능하다.
 권민재 기획처장은 “이번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 사업단 선정으로 동북아시아를 넘어 범아시아 대학들과의 교육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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