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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국문과 BK21 사업단, 2021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북대 국문과 BK21 사업단, 2021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0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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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12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공동체의 일상과 지역 문화어문학’주제로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BK21 글로벌 시대의 지역 문화어문학 교육연구단(이하 BK21교육연구단, 단장 정우락)은 ‘공동체의 일상과 지역 문화어문학’을 주제로 2021 국제학술대회를 11월 11일, 12일 이틀간 인문한국진흥관에서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경북대학교 ‘공동체의 일상과 지역 문화어문학’ 국제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이번 학술대회는 공통의 생활공간이 세계적 차원으로 확장된 오늘날의 문화 간 상호소통과 작용을 문화어문학 관점에서 풀어내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 1일차에는 남길임 교수(경북대)와 정백수 교수(일본 오비린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두훼이위에 교수(중국 하남이공대), 라비케쉬 교수(인도 네루대), 아네트 클로사-퀴켈하우스 박사(독일 라이프니츠 독일어 연구소)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2일차에는 안예리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권오경 교수(부산외국어대), 김주현 교수(경북대학교) 등 7명 연구자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우락 단장은 “현재 우리 공동체는 공통의 생활공간을 넘어서 지역적 특수성과 인류 보편성이 상호 보완적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된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국가, 민족과 인종을 넘어 범지구적인 협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 및 한국문화, 코로나 신어 등 ‘일상’과 ‘문화어문학’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가 발표된다. 이 연구들이 우리 사회가 가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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