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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지역사회 교통약자 이동여건 개선 프로젝트 2기 발대식 개최
경상국립대, 지역사회 교통약자 이동여건 개선 프로젝트 2기 발대식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0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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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동체사업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협동조합 작은시선과 공동 진행
- 사회적 약자 인권 개선 학생참여형 프로젝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의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윤석헌 건축공학과 교수)은 11월 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협동조합 작은시선(대표 조준섭)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지역사회 교통약자 이동여건 개선 프로젝트-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의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11월 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협동조합 작은시선과 메타버스에서 ‘지역사회 교통약자 이동여건 개선 프로젝트-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교통약자 이동여건 개선 프로젝트-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는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인권 개선 학생참여형 프로젝트다.

 참여 학생들은 한 달간 GPS 기반의 장애물 수집 앱 서비스인 ‘비에프앱’을 활용하여 진주 시내를 현장 실사하며 휠체어 사용자들의 이동 불편 요소를 발굴, 자료를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협동조합 작은시선은 학생들이 수집한 자료와 해결방안에 기초해 경남 무장애 네비게이션 앱인 ‘일상을 잇다, 윌체어’ 앱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과 MZ세대의 경향에 맞춰 확장 가상 세계로 진행한 발대식에는 프론티어 2기로 선발된 경상국립대 학생 20명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순기 총장은 격려사에서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체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을 때 실제적 문제해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이 가능하다.”라면서 “나와 내 이웃의 성장과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은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13개의 참여대학과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협업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기업-대학의 지속 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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