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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노벨 아마노 첨단 LED 연구센터, ‘제4회 ACALED 심포지엄’ 개최
지스트 노벨 아마노 첨단 LED 연구센터, ‘제4회 ACALED 심포지엄’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0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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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선 교수팀, 노벨상 수상자 아마노 교수팀과 함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및 나노구조 질화물 반도체 관련 국제 공동연구 수행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노벨 아마노 첨단 LED 연구센터(Amano Center for Advanced LEDs (ACALED), 센터장 나고야대학교 아마노 교수, 부센터장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동선 교수)는 ‘제4회 ACALED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11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스트는 ‘제4회 ACALED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11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질화물 반도체의 나노구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소자 개발 및 세계적 연구 역량과 기술 확보를 위해 개소한 지스트 노벨 아마노 첨단 LED 연구센터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인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고야대학교의 아마노(Amano)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센터는 매년 국제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마이크로 LED를 포함한 첨단 LED 개발 및 질화물 반도체가 직면한 과제 등에 관한 내용을 선진 연구자 및 학생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와 나노구조 질화물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센터장인 아마노 히로시 교수의  ‘Introduction to C-TEFs and the future prospects of GaN based Micro-LEDs displays’를 포함한 9개의 국내외 유수 연구자의 초청 세미나로 구성됐다. 
 부센터장인 지스트 이동선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의견교환과 열띤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본 행사가 이 분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와 연구 분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지스트 노벨 아마노 첨단 LED 연구센터에는 약 15명의 연구진이 아마노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노 구조 기반 LED, 마이크로 LED 제작 및 이를 디스플레이에 응용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6 노벨센터 개소식 후 노벨상 수상자와의 만남 기념사진
(앞줄 오른쪽 4번째 나고야대학교 아마노 교수, 3번째 지스트 이동선 교수)

 한편, 최근에 아마노 교수와 이동선 교수(공동 교신저자)가 주도하고 나고야 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정환 박사과정 학생이 아마노 첨단 LED 연구센터의 지원을 통해 연구 성과(논문명: The stability of graphene and boron nitride for III- nitride epitaxy and post-growth exfoliation)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Science에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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