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학과 교수 등 전문가 그룹, 주민과 지자체 협력해 도시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과 부산광역시 동구청은 골목길 재생사업의 하나로 ‘동구형 골목길 재생 리빙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 지역주민 주도로 일상생활 속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간다는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동구형 골목길 재생 리빙랩’ 운영을 위해 부산시 동구 수정2동 골목길 일원을 대상으로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 내외의 리빙랩 참여단을 구성, 최근 부산 동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두 기관은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리빙랩 운영모델 발굴, 디자인 실시설계도서 작성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건석·김용석(산학)·조미정(겸임)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와 이현정 LINC+사업단 교수가 리빙랩 참여단의 전문가 그룹으로 소속돼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동아대 LINC+사업단 관계자는 “골목길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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