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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력양성사업단, 진로인성캠프 통해 직무인성 커리어 로드맵 그리다
군산대 인력양성사업단, 진로인성캠프 통해 직무인성 커리어 로드맵 그리다
  • 이승주
  • 승인 2021.11.0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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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물리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참여)과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강영숙), 취업컨설팅기업 ㈜휴먼제이앤씨(대표 유경민)는 4일부터 5일까지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진로설계를 위한 Let’s Play 인성캠프”를 공동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사업단 참여 학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군산대학교 인력양성사업단은 취업컨설팅기업 (주)휴먼제이앤씨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로설계를 위한 Let’s Play 인성캠프”를 공동개최하였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먼저 핵심역량 진단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며, 회사 혹은 학교라는 조직 내에서 본인에게 맞는 역할과 직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대학 생활을 하며 쌓아온 본인의 역량에 스토리를 부여해 효과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직접 인사담당자의 역할을 해 보며 채용 공고의 내용에 대해 이해하며 직접 다른 학생들의 자료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서류 작성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임은혜 학생(화학과, 3학년)은 “단순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만이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여서 열성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교육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무에서 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명확하고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며, 자신의 장점과 앞으로 발전시켜야 할 직무 인성의 덕목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심중표 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의 목표는 4학년을 앞두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고 능동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직무 관련 일 경험과 인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 적응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라북도와 대학교 및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단으로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청년취업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본 사업단은 전라북도의 40여 곳의 기업 및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군산대 화학공학과, 물리학과, 화학과가 연합하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산 지역경제를 개선하고자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 창조성, 인성을 함유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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