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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개교99주년기념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성황리에 마쳐
한일장신대, 개교99주년기념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성황리에 마쳐
  • 이지원
  • 승인 2021.11.0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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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하 총장,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로 개교 100주년 사업 시작”
여성동문들, “함께 할 수 있은 자리를 마련해 줘 행복해”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개교 99주년기념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4일(목) 오전 11시 예배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일장신대 박성근 이사장(포항오천교회), 채은하 총장, 교직원, 행사 순서자 및 관계자 그리고 여성동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11월 4일,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한일장신대
11월 4일,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한일장신대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홈커밍 감사예배에서 한일신학 박성근 이사장(포항오천교회)은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은혜’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존재”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고 은혜로만 반응하는 한일장신대 동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본 행사는 여성동문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 김해순 목사(다드림봉사센터장)의 사회로 개교99주년 기념영상 시청, 환영사, 내빈 소개, 여자동문회 깃발 증정식, 격려사, 축사, 축송, 교가제창,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채은하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서서평, 마티 잉골드(테이트) 선교사부터 고인애 선교사까지 무려 14명의 여선교사들과 여동문들의 헌신과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여성들로 시작된 우리 대학의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고자 여성동문 홈커밍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여성동문증경회장 노승자 동문(한일여자신학교 10회 졸업)은 “51년 전 학교를 졸업한 후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동문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봉사교육관에서 열린 3부 행사는 종합연구원 박형국 교수(신학과)의 사회로 진행 ‘서서평·잉골드(테이트)·고인애 선교사의 섬김과 나눔 이야기’를 주제로 임희모 명예교수(신학과), 예수병원 이대영 국제진료소장, 김한희 전도사(한일여자신학교 11회 졸업)가 발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 행사장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참석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를 위해 기념품 증정 및 포토존을 마련해 즉석에서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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