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 신발 아이디어 발굴, 총 202개 작품 응모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대한민국 신발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제12회 슈즈창작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고교생들이 대거 참여, 총 202개 작품을 응모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화·특수화·패션화·웰빙화·의료용 신발 등 기능이 들어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컴퓨터그래픽이나 스케치 형태로 제출하여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12회를 맞는 올해 공모전 대상(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장하윤 학생의 ‘NAVI’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신발로 장애물 감지시 진동 및 위험 감지 기능을 접목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금상(상금 50만원) : 부일전자디자인고 서정규(Rock 트레이닝화) 외 2명, ▲은상(상금 20만원) : 부산산업학교 박소혜(Pocket rain shoes) 외 4명, ▲동상(부상 : 신발) : 울산애니원고 방혜윤(라쿠아 슈즈)외 19명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정보대학교 신발패션과 문진복 학과장은 “전국 고교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공모전에 참가해줘 감사하다.”며“국내 유일의 신발 특성화 학과인 경남정보대 신발패션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 주최, 경남정보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트렉스타, 프로스펙스, 먼슬리슈즈, 꼬맘슈 등 신발산업 관련 기업들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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