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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캠퍼스 아시아 확장사업’ 2개 사업단 최종 선정
부경대, ‘캠퍼스 아시아 확장사업’ 2개 사업단 최종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11.0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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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경영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주관, 5년간 사업비 지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에 2개 사업단이 신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

 이 사업은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로 상호이해 증진과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이다. 20개 사업단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는 부경대를 비롯, 서울대, 연세대, KAIST, 고려대 등이 신규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해양수산경영학과와 인공지능융합학과 주관 2개 사업단에 선정돼 2026년까지 사업단별로 연간 1.2억 원씩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해양수산경영학과 주관 사업단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공동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나가사키대, 중국의 중국해양대, 말레이시아의 뜨렝가누 말레이시아대와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주관으로 한 ‘현장문제 해결형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본 야마나시대, 중국 항주전기기술대, 말레이시아의 펄리스대와 교류를 강화한다.

 이 사업단들은 이번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파견 학생을 대상으로 체재비, 정착지원금, 긴급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지난 2010년 5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1단계 시범사업(2011~2015)과 2단계 본사업(2016~2021)을 거쳐 향후 총 5년간(2021~2026) 확장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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