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제2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을 서부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지난달 29일 열었다고 밝혔다.

 제2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은 ‘서부산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교육부·한국연구재단·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과 경남정보대 LINC+사업단·동서대 LINC+사업단·동아대 LINC+사업단·동주대 혁신지원사업단·부산과기대 혁신지원사업단·신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 주체별 역할 논의와 공동 실행방안 모색 및 논의된 의제를 정책에 반영해 미래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날 ‘서부산권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체결도 이뤄졌으며, 오광석 한국해양대 지역협업센터장(해양건축·에너지자원공학부 교수)의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형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도 있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서부산 권역 내 7개의 지역대학 및 8개의 자치구(강서구·동구·북구·사상구·사하구·서구·중구·영도구)가 지역사회 연계형의 지역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주체별 문제점 및 현안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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