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화학공학전공 이원규 교수가 10월 27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한국화학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성일 재료상」을 수상했다.
‘우성일 재료상’은 카이스트를 퇴임한 우성일 교수가 기금을 출연해 2017년 제정한 상으로, 국내 화학공학 재료분야에서 교육 및 학술적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주어진다.
이원규 교수는 상압 플라즈마를 기반으로 다양한 나노소재 제조와 이를 응용한 재료 고성능화용 표면처리, 반도체 세정공정장치, 온실가스처리 등 첨단재료 개발과 응용에 관한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원규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5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2년 3월 강원대학교 화학공학전공 교수로 부임한 이래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한국화학공학회 부회장 및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화학공학회 재료부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원규 교수는 “화공재료 분야의 발전과 학문적 성과가 큰 화학 공학자에게 주는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급속히 발전하는 재료산업 분야 전문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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