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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현진희 교수,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 선출
대구대 현진희 교수,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 선출
  • 이승주
  • 승인 2021.11.0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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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학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학회 이끌 예정
-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역할 기대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가 차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

 현 교수는 지난 23일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3년 1년이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는 지난 1993년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연구와 임상기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전문학회이다. 현재 3,6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로 발전했으며, 정신건강 분야에서 연구, 임상기술 개발과 보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 교수는 미8군에서 임상사회복지사로서 근무했던 임상 경험과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STSS) 회장,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ISTSS) 이사 등의 역할을 통한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와 국제협력 경험에 기초해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의 역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진희 대구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정신건강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심리사회방역에 정신건강사회복지전문가의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국민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위해 전문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효과성이 증명된 정신건강 개입방안을 국내에 도입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정신건강사회복지 현장의 성과를 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여 국내외에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교수는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 경북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심리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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