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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발전위원회 개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발전위원회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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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쿨 발전기금으로 최신식 스마트 강의실 준공
- 동문들의 적극적 참여로 올해에만 3억여 원의 발전기금 유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법학전문대학원이 지난 29일 인하대 로스쿨관에서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 참석자들이 ‘ILS 어울림 HALL’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경주 법학전문대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 조재빈 인천지검 제1차장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했고, 1~10회 졸업생 30여 명과 재학생, 교수 10여 명 등 50명이 넘는 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는 다소 노후 됐던 지하 강당을 그간 모인 발전기금 등을 사용해 개조하여 ‘ILS 어울림 홀’을 준공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 동시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식 스마트 강의실이다.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어우러진 기금이 양방향 수업을 모두 어우르는 강의실로 탄생했다.

 또한 인하대 로스쿨 발전기금을 새롭게 약정한 졸업생과 그동안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청하여 합동 약정식 및 ‘Wall of Honor’ 제막식을 진행했다. 동문회장인 구범서 변호사(변호사 구범서 법률사무소)가 500만원을, 법무법인 정솔의 신광현(법전원 3기), 문형찬(법전원 3기), 전인규(법전원 4기) 변호사가 1000만 원을 기부했고, 이날 행사에서 이용기 총동창회장이 5000만 원을 약정하는 등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과 교수들이 올해에만 약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신규 약정했다.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09년 3월 개원 이래 10번의 변호사 시험을 거쳐 합격자 414명을 배출했고, 판사와 검사로 20여 명이 임용됐다. 이번 발전위원회 개최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새로운 10년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29일 인하대 로스쿨관에서 열린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에 참석한 조명우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교수님들과 총동창회, 재단 그리고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의 행사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과 도약, 그리고 이를 위한 고민과 모색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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