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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감소, 20명 이하 강좌는 늘어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감소, 20명 이하 강좌는 늘어
  • 강일구
  • 승인 2021.10.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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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일반대·전문대 모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점진적 감소 추세

2021년 2학기 일반대·교육대에서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3%,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1.4%였다. 전문대의 경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3%였고,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0.2%였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일반대·교육대 195개, 전문대 133개에 대한 10월 주요 고시항목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2021년 2학기 일반대·교육대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3%로 2020년 2학기(66.7%)보다 0.4% 감소했다. 2021년 강사의 강의담당 비율은 21.4%로 2020년 2학기(21.3%) 보다 0.1% 증가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4%로 국공립대학(63.1%)보다 4.3%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9.6%로 수도권 대학(61.3%)보다 8.3% 높았다.
<표: 2019~2021년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추이, 2021년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 현황>

왼쪽: 2019~2021년 일반대·교육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추이(%)
오른쪽: 2021년 일반대·교육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현황(%). 교육부 자료

일반대·교육대의 2021년 2학기 강좌 수는 29만5천873개였으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2.4%로 2020년 2학기(40.4%)보다 2%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3.3%로 국공립 대학(39.2%)보다 4.1%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이 42.9%로 수도권 대학(41.5%)보다 1.4% 높았다.

2학기 전문대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3%로 2020년 2학기(50.4%)보다 0.1% 감소했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0.2%로 2020년 2학기(20.9%)보다 0.7% 감소했다. 설립 유형별로 사립 전문대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6%였고, 국공립 전문대(37.9%)보다 12.7%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50.3%로 비수도권 대학(50.2%)보다 0.1% 높았다.

왼쪽: 2019~2021년 전문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추이(%)오른쪽: 2021년 전문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현황(%). 교육부 자료
왼쪽: 2019~2021년 전문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추이(%)
오른쪽: 2021년 전문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현황(%). 교육부 자료

전문대에서의 이번 2학기 강좌 수는 11만6천10개였으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7.4%로 2020년 2학기(34.8%)보다 2.6%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국공립 전문대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58.1%로 사립대학(36.9%)보다 21.2%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이 38.1%로 수도권 대학(36.4%)보다 1.7% 높았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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