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과 인권친화적 대학환경 조성 등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인권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권특강은 이필우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서 ‘인권, 물음으로 싹트고, 느낌으로 자란다’라는 주제로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대학 속 인권 이야기를 통해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필우 센터장은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다양한 인권 관련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가 지급됐다.

 이장희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인권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권특강을 통해 우리학생들이 창의성과 전문성, 그리고 높은 인권감수성을 가진 전인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원대학교는 인권친화적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인권증진 특강 및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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