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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강진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과학 실험실 성황리 개최
목포대, 강진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과학 실험실 성황리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10.2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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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총장 박민서)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강진고를 방문, 초청하여 2학년 재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 단체사진. 사진=목포대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 단체사진. 사진=목포대

목포대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은 도서 및 농촌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 또는 초청하여 진로 및 전공 탐색 등 지식과 배움에 대한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20회 실험실을 강진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강진고는 2016년부터 거점고등학교로 선정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정규 과정 이외에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여 특기 적성 또는 진로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실험실에도 학생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험실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활용 물리실험’(물리), ‘금 나노 입자 합성’(화학), ‘DNA 중합효소 연쇄반응’(생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교과서에서는 소개가 되었으나 중등 교육과정에 수행하기 힘든 실험을 진행하였다.

물리 실험에 참여한 학생은 “일상생활에 쓰이고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여러 센서를 이용해 진동수를 구하고 찾아내는 과정이 매루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생물 실험에 참여한 학생은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코로나 검사의 방법이 PCR이라는 기법을 이용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배워서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단장은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라는 목적에 맞춰 전남 서남권의 도서 및 농촌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회째 운영된 찾아가는 실험실을 통해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기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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