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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펜싱부 김기연 학생, 여자 플러레 국가대표 선발
대구대 펜싱부 김기연 학생, 여자 플러레 국가대표 선발
  • 이승주
  • 승인 2021.10.2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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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우승 등으로 높은 랭킹 점수 획득
- 내년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진천선수촌 입촌 및 훈련 예정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펜싱부의 김기연 학생(체육학과 2)이 여자 플러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구대학교 펜싱부 김기연 학생(체육학과 2)

 김기연 선수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국내 펜싱 종목은 고등부에서 일반부 시합까지 선수들이 참가한 2021년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등을 포함한 네 차례의 전국대회 결과를 합산해 총 8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김기연 선수는 지난 9월에 열린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높은 랭킹 점수를 얻은 점이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도 도움이 됐다.

 향후, 김기연 선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에 임하게 될 예정이다.

 김기연 선수는 “부모님과 고낙춘 대구대 감독님을 비롯해 주변의 많은 분 도움 덕분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국가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기연 선수의 부친은 김영호 (현)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으로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펜싱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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