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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인권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열려
창원대 ‘인권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이승주
  • 승인 2021.10.2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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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인권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인권센터가 ‘인권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있다.
▲창원대학교 인권센터가 ‘인권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 및 성평등에 대한 대학 내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창작활동을 통해 실천 과제를 도출·공유함으로써 인권감수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팀을 비롯해 총 13개 팀(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익명 뒤에 숨은 인권침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한 ‘조지’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 작품은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더욱더 심각해지는 익명의 성희롱 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문제를 다각적으로 다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 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이장희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들에게 인권문제를 고민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수상 작품들이 구성원들과 공유되면서 학내 인권의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창원대학교는 앞으로도 높은 인권의식을 갖춘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고, 인권 대학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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