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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고령자 건강증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밭대, 고령자 건강증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이승주
  • 승인 2021.10.2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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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보건안전 교육과 반려식물 화분제작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LINC+사업단은 (사)선진사회시민포럼(상임대표 이동형 한밭대 교수)과 지난 13일과 18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의 정신 및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밭대학교와 (사)선진사회시민포럼이 함께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의 정신 및 신체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성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감염병 및 질병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가정에서의 보건안전 교육, 코로나 우울증 극복과 활력증진을 위한 개인 위생용품 제작 및 보급, 반려식물 화분제작 실습활동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90세의 할머니는 “좋은 교육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복지관에 나왔는데 강연 내용이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 같아 집중했고, 소독제와 공기청정 식물화분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이 한층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동형 상임대표는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앞으로 지자체나 대학 등에서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LINC+사업단은 지역병원과 연계하여 지역 독거노인의 심전도 측정을 통한 돌봄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대학이 가진 기술과 인적 역량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가면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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