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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 교수) 출범
전남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 교수) 출범
  • 이승주
  • 승인 2021.10.26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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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이지웅 교수가 주도한 전남 흑염소산학연협력단이 출범했다. 

▲전남 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 교수) 출범식 단체사진

 전남 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 동물자원학부)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 기반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8개 품목 중 유일하게 축산분야 품목으로 선정됐다. 

 흑염소산학연협력단은 전남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전라남도청, 지자체, 순천대, 관련 산업체, 흑염소사육농가에서 35명의 기술전문위원을 선정하고, 이들은 육종·번식, 사료·영양, 질병, 경영·유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오는 2023년까지 전남지역 흑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장컨설팅, 흑염소고기 홍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기술 지원 및 교육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지난 10월 21일 제1차 기술전문위원회를 열고, 전남지역 흑염소산업의 발전 방안, 전남 흑염소산학연협력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흑염소산학연협력단은 이지웅 교수가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흑염소 과정을 운영하면서, 흑염소의 우수성과 흑염소 사육농가의 열의에도 불구하고, 비주류 축종, 또는 건강 보양식이라는 제한적 인식으로 사업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아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축산연구소, 전라남도 등의 지원을 이끌어내 출범시켰다. 

 이지웅 단장은 “전남 흑염소산학연협력단을 통해 건강한 흑염소가 전남에서 길러지고, 이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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