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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의생명공학전공 이현동 씨, 생명공학 경시대회 은상
동의대 의생명공학전공 이현동 씨, 생명공학 경시대회 은상
  • 이승주
  • 승인 2021.10.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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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총장 한수환) 바이오응용공학부 의생명공학전공(주임교수 이종환)은 최근 4학년 이현동 씨가 지난 9월 25일, 충남대 공과대학 취봉홀에서 진행된 ‘제21회 한국화학공학회 생명공학 경시대회’에서 은상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의대 의생명공학전공 이현동 씨

 이번 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회장 김형순) 생물화공부문위원회가 주관하고, ㈜LG화학이 후원하는 생물화공 및 생명공학 관련 경시대회로 전국 대학의 생물 관련 학과의 학부생만 응시가 가능하다. 분자생물학, 응용미생물, 효소공학, 생물분리정제, 배양 및 생물반응공학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이 선발되었다.

 지도교수인 의생명공학전공 남수완 교수는 “전국 규모로 개최된 경시대회로 금상 수상자인 서울대 학생을 비롯하여 고려대, 건국대,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원, 연세대, 차의과대학교 등 대부분 수도권 대학의 학생들이 수상한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2등상인 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거머쥐었습니다. 도전의식으로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낸 이현동 학생에게 의생명공학전공 교수 일동은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고 전했다. 
 
 또한 이현동 씨는 “대학교 과정에서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2, 3학년 때 공부한 전공내용으로 모르는 내용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유형의 문제로 코로나19 백신과 지난해 노벨상 수상자의 유전자 가위기술 관련 문제가 중요한 변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남수완 교수님께서 강의 때마다 말씀해주신 것들이 수상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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