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9일 영양의 날을 맞아 회원 시설 학부모 31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는 내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생활 교육 전남네트워크와 함께 동신대 산학협력단 건물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학부모들에게 ▲나주 로컬푸드 ▲‘감자야! 마법을 보여줄래?’ 동화책 ▲위생관리용품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 수령 후 ‘감자야! 마법을 보여줄래?’ 동화책을 읽고 텃밭 그림 활동 후기를 SNS에 인증한 참여 가정에는 소정의 위생관리용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노희경 센터장은 “나주 농산물 수요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린이 영양 관리 수준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로컬푸드 친밀감과 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6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영양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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