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관우, 이하 센터)가 11월 11일(목)까지 재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취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커리어로드맵 설계 프로그램인 ‘진로마블’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찍부터 진로·취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진행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문진표 작성, 좌석 간 가림막 설치 등을 실시하고, 교육 시간 동안 좌석 간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참여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센터가 실시한 재학생 설문조사(응답자 1,255명)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크게 느껴지는 진로 ·취업의 문턱으로 ‘진로·취업 계획 미수립’이 23.1%, ‘진로·취업 목표 미결정’이 2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진로·취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5개 분반을 운영하고, 1회차에는 진로보드게임을 통한 자기이해, 2회차에는 커리어로드맵 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진행한다.
진로탐색 게임인 ‘진로마블’을 통해 자아탐색과 자신의 커리어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온라인/오프라인 병행과 다양한 시간대별 분반을 편성한 결과, 많은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센터 최우영 컨설턴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 및 목표를 설정해봄으로써 인생 비전 설계와 대학생활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타대학및 유관기관들과의 꾸준한 거버넌스 구축 및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