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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제8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 시상
동아대 국어문화원, ‘제8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 시상
  • 이승주
  • 승인 2021.10.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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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음악학과 ‘동아사랑 그린나래’ 팀 으뜸상(1등) 수상, ‘비대면 합창’ 출품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제8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으뜸상과 버금상, 보람상 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 국어문화원 주최 ‘제8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 1등상(으뜸상)을 차지한 동아대 음악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바른 청소년 언어·방송 통신 언어 사용하기’와 ‘어려운 말 쉽게 순화해 사용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 으뜸상(1등)은 동아대 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사랑 그린나래 팀’이 차지했다.

 버금상(2등)은 ‘청춘 대학생 팀’(부천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이며, 보람상(3등)은 ‘바른 언어 길잡이 팀’ (경민대 영상콘텐츠과)에게 돌아갔다.

 으뜸상 수상작인 동아대 음악학과 학생(대표 김주연)들의 작품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합창’ 형식으로 이뤄졌다.

 대표와 부대표를 비롯해 연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에 음악학과 학생 19명이 참여한 이번 작품은 함께 노래하며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한 명 한 명 바뀐다면 모두가 올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김주연(음악학과 4) 학생은 “동기 및 선후배들과 함께한 작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학과 학생들은 이번 수상 상금 50만 원을 학과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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