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봉사센터는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한 2021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및 중등특수교육과 재학생들이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직업탐색관, 직업체험, 진로진학상담관을 포함해 1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광주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도 장애학생들과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현지(작업치료학과 4) 학생은 비젼트리에 자신의 희망을 적으며 “소아아동발달 작업치료사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 자원봉사에 참가한 박주영(초등특수교육과 4) 학생은 “전공 관련된 기관에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장애인들의 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보다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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