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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한국연구재단 주관 영상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울산과학대, 한국연구재단 주관 영상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10.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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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학생들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년도 전문대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교육과정·현장실습 참여 영상공모전 및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발굴과 확산,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활성화,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및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영상공모전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 박지은, 성누리씨가 제작한 ‘서툴러도 괜찮아, 처음은 있는 법이니까!’ 영상 화면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박지은(여, 21세), 성누리(여, 23세) 씨는 ‘서툴러도 괜찮아, 처음은 있는 법이니까!’라는 영상을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과 실습수업이 줄어 실습 경험이 부족한 채로 임상실습을 하게 돼서 두렵고 걱정이 많았지만 협약병원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로 전공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UCMS 팀이 장려상을 수상한 휴대용 석션 칫솔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수상자인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UCMS 팀은 대표학생인 3학년 곽상은(남, 25세) 씨를 비롯해 재학생 6명과 지도교수인 김선용 교수, 협약기업인 ㈜엔트라가 뭉쳤다. 이들은 공동으로 ‘E.T.(Easy Toothbrush, 휴대용 석션 칫솔)’를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UCMS 팀은 고령화로 인해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과 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최근 반려동물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 관리 칫솔의 필요성을 느껴 E.T.(휴대용 석션 칫솔)를 제작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곽상은 씨는 “3D프린터와 진공 모터를 활용해 석션 칫솔을 제작했다. 우리 대학에 치위생학과가 있어서 해당 학과 교수님과 재학생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협약기업 관계자가 제품 제작할 때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수상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공모전과 경진대회의 수상작은 ‘2021 산학협력 EXPO’에서 전시되거나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다. 엑스포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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