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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물류부터 개인서비스까지... 최점단 로봇전시회 ‘2021 로보월드’
제조·물류부터 개인서비스까지... 최점단 로봇전시회 ‘2021 로보월드’
  • 김재호
  • 승인 2021.10.2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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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용, 물류, 서비스용 로봇, 로봇부품 등 첨단 로봇 선보여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100% 사전등록해야 관람 가능

국내 최대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전시회인 ‘2021 로보월드’ 개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나흘동안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관람객이 로봇팔을 이용한 상품제조에 관심을 뵈고 있다. 사진=2021 로보월드 홈페이지 갤러리 중에서.

이번 행사는 제조업용 로봇, 스마트제조솔루션, 로봇부품, 물류로봇(AGV/AMR), 개인 및 전문서비스용 로봇, 스마트응용 및 SW, 드론 등으로 나뉘어 전시되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최첨단 로봇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27일(수)과 28일(목) 이틀간 ESG경영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용로봇과 휴머노이드, 모빌리티, 드론 등 4개 트랙, 25개 세션으로 구성된 ‘2021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킨텍스 2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는 대국민 로봇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로봇산업 활성화로 로봇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동시간에 로봇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전략 발굴 로봇경진대회인 ‘2021 R-BIZ Challenge’가 열린다. 

ESG경영과 로봇의 역할 세미나
국제로봇콘텐스트도 함께 열려

2021 로보월드는 전시를 포함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되며 전세계 15개국 200개 업체가 약 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바이어를 포함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8개국 149개사, 402부스와 바이어 포함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데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지난해 로보월드는 코로나19 여파에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국내외 인지도 개선을 이뤄내는 등 위축됐던 로봇산업에 활력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로봇협회는 ‘2021 로보월드’가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참가기업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로봇협회는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와 함께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가 주를 이뤘다. 반면 올해는 동•서아시아, 북미, 서유럽, 중동 등 더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작년 대비 5배 증가한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로봇협회는 전망했다.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역할을 기대하는 데는 온라인 바이어 투어인 ‘포트리모트’ 프로그램이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의 방한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월 27일(수)에 진행되는 포트리모트는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바이어를 대신해서 산업전문 가이드와 통역원이 업체 부스를 방문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이 시연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봇협회는 이를 통해 수출상담 진행시 일반 화상상담 대비 해외바이어가 제품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봇협회는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021 로봇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주요 로봇 수요처인 대기업과 중견기업, 로봇 제조, 유통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함으로써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전기•전자, 기계•자동차•조선, 화학•금속•비금속, 건설,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다수의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로보월드 참가기업을 우선적으로 매칭,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협회는 이와 함께 2D•3D 및 VR콘텐츠가 탑재된 상설전시관인 K-ROBOT 프리미엄 온라인전시관을 운영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참여기업과 제품정보를 항시 전달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온라인전시관에는 이미 LG전자, 트위니, 유진로봇, 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아스, 한즈모트롤, 한컴로보틱스 등 국내 로봇산업의 리딩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로봇협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및 킨텍스 지침에 따라 100% 사전등록 정책을 따르고 있다. 이에 사전등록 독려를 위해 고가의 로봇청소기, 드론, 카페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시회 개최 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된 시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참가기업과 관람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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