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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다자간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다자간 협약 체결
  • 이승주
  • 승인 2021.10.1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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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와 협력
- 10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행정지원동 회의실에서 경남서부지역의 지식재산 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발전과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와 19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이기운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 신재호 경상국립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3개 기관은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등을 통해 경남 서부지역에서 지식재산 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의 양성과 채용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각 기관은 ▲지식재산 경영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식재산 행사 개최 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 및 관계기관 등 지식재산융합학과 입학 지원 및 유치 홍보 ▲지식재산 전문인력의 인턴십 및 채용 기회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기술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자문 및 지원 ▲지역 바이오기업에 지식재산 관련 정보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경상국립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경남 서부지역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기업이 알아야 하는 지식재산(한국지식재산연구원 심현주 박사) △지식재산권의 효율적인 관리전략(칸특허법률사무소 김대현 변리사) △바이오 분야 특허분쟁 대응 사례 및 지원사업 안내(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이초희 PM) △바이오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전략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한국지식재산보호원 민아미 전임)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법학과 신재호 교수)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이하 IP중점대학)’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5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장 평가를 거쳐 2030년까지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 학부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지식재산학 융합전공’을 설치하고,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원 2명(류예리 교수, 이헌희 교수)을 채용했다. 2021학년도 2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8명, 박사과정 4명 등 모두 12명이 입학했고, 학부 과정에는 53명이 수강하고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바이오 분야, 빅데이터 분야 등과 경영학이 융합된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총괄대학으로서 지역 내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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