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경미)은 지난 10월 13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은 울주군으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주군민들에게 다양한 취업필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산업인재 육성하고자 2021년『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되었으며, 교육과정은 지난 9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수요일, 금요일) 각 3시간씩 6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과 반려동물 예절훈련, 행동교정, 사양관리, 동물보호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 받았으며, 소정의 시험을 거쳐 한국애견협회로부터 반려동물관리사 2급 자격을 발급받았다. 수료 후에는 반려동물미용, 반려동물놀이방, 반려동물카페, 반려동물호텔, 반려동물시터(펫시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반려동물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울주군은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활성화 추진하고, 더불어 전문 창업까지 할 수 있어 울주군의 다양한 반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많은 경험을 가진 강사분과 우수한 교재,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평소 몰랐던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애정을 습득하게 되었다. 울주군의 지원에 감사하며,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배려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을 계기로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생겼으며, 공부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