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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GTEP사업단, 대학생 모의 무역경연 ‘우수’
전북대 GTEP사업단, 대학생 모의 무역경연 ‘우수’
  • 이승주
  • 승인 2021.10.14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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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산 합판 덤핑방지 관세 부과 여부 판정’발표
- 불공정 무역 행위 주제 무역구제 전 과정 대해 경연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단장 김민호 교수) 학생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2021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경연대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2021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 이승아, 이채린 학생

 사업단 이채린 학생을 비롯해 김서현, 김은지, 김준혁, 김지희, 작진식, 이 슬(이상 무역학과), 이승아(경제학부), 이준호(중어중문학과) 학생은 이 대회에서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 관세 부과 여부 판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무역구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경연대회’는 덤핑, 보조금, 지재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사건 조사부터 판정까지 무역구제 전 과정을 경연하는 대회이다.  

 이승아 학생은 “사업단 요원 모두가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여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며 “사업단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임해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쌓아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EP사업단은 무역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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