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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정한울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정
광운대 정한울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10.1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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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설계 능력을 뛰어넘는 고도의 회로 설계 능력 갖춘 인공지능 개발 예정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정한울 교수 연구팀이 2021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임베디드 메모리 성능 예측 및 최적 설계 자동 생성 인공지능 개발'로 이번 과제를 통해 2025년 11월까지 4년간 총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광운대 정한울 교수 연구팀

 이번 연구는 기존에 사람이 수행하던 임베디드 메모리 회로 설계를 인공지능이 수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인간의 설계 능력을 뛰어넘는 고도의 회로 설계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한울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 선정으로 반도체 회로 설계 기술이 한 차원 더 발전하여 회로 설계에 드는 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개선된 성능을 갖춘 회로를 확보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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