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지난 30일 ㈜마켓발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9월의 업사이클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은 지난 6월 18일 세 번째 업사이클 워크샵인 “버려지는 목재와 자개의 만남 자개 참 장식 만들기”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7월과 8월 잠정적으로 취소되었던 워크샵을 9월부터 재개하였다. 9월 30일에 개최된 네 번째 워크샵은 마켓발견에서 진행되었던 패브릭 업사이클 디자인 전문가 1기 과정을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박영희 강사님의 첫 번째 강의로서 “암 환우를 위한 기부 회오리 모자 만들기”로 자신만의 콘텐츠로 강의를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스카프로 두 개의 모자를 만드는 1+1 체험 활동이었다. 스카프로 만드는 모자이다 보니 누구나 가볍게 쓸 수 있어, 참여하는 누구나 하나는 본인이, 하나는 암 환우에게 기부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기부는 샘물 호스피스 병원의 암 환우분들에게 기부를 할 예정이다.

 9월 워크샵을 진행한 박영희 강사는 “첫번째 강의를 좋은 의미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업사이클 워크샵에 많은 참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라며 워크샵 운영 소감을 밝혔다.

 업사이클 워크샵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원예술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마켓발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