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유니온제약(주)(대표이사 백병하)과 알칼리수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영남대학교는 한국유니온제약(주)으로부터 공급받는 알칼리수를 ‘영남대학교 유니온천년 알칼리수(Union 1000 Alkaline Water)’로 명명해 판매한다. ‘영남대학교 유니온천년 알칼리수’는 일반 물에 비해 작은 물 분자로 이루어져 있고, 물 분자 집단도 작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인체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남대는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칼리수 제품 판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한국유니온제약(주)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 한국유니온제약(주)은 적립금을 매 학기말 대학에 기탁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유니온천년 알칼리수’ 구입 방법은 영남대 발전기금 홈페이지 내 지정된 쇼핑몰(https://yu.1000water.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20개입(1박스)에 24,000원이다. 현재 출시기념 1+1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총 40개(2박스)를 2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면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영남대는 기업과 협약을 통해 대학의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국내 최대 방사유정란 전문농장인 로가닉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남대학교 YU情란’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와인 판매업체와도 2018년 협약을 체결하고 와인 판매를 통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 발전기금 모금 및 기부문화 전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