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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사업단 이상찬 단장,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신재생에너지 포럼’ 참석
목포대 LINC+사업단 이상찬 단장,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신재생에너지 포럼’ 참석
  • 이지원
  • 승인 2021.10.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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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특화단지의 정부지원 필요성 제안

국립목포대(총장 박민서) LINC+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지난 9월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21년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신재생에너지 포럼’에 참석했다.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 모습(오른쪽 두 번째). 사진=목포대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 모습(오른쪽 두 번째). 사진=목포대

“UEA 회원 도시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효율성을 강화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저성장을 통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라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개최된 ‘신재생에너지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태양, 풍력, 수소 등의 재생에너지 활용에 관한 내용이 담긴 여수선언문이 채택되었고,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는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립목포대 LINC+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여수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신재생에너지 포럼’의 종합토론에 참석하였으며, 종합토론에는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강상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등이 같이 참석했다.

종합토론에 참석한 이상찬 LINC+사업단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중 하나인 전남 해상풍력 8.2GW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내에 관련 기업 유치, 항만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상풍력 특화단지의 조성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해상풍력 특화단지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상찬 단장은 해상풍력 기업협력센터(ICC: Industry Collaboration Center)을 운영하는 목포대학교의 경험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과 지역 산업 발전에서 대학이 선도적 역할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은 산·학·관·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협력센터인 해상풍력 쿼드코아 I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나주 코어 호텔 대연회장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해상풍력 산업 동향 및 전남 해상풍력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상풍력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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